일본생활

[한국인의 일본생활 서바이벌] 일본에서 집구하기_'소카시'

일본직장인78 2020. 3. 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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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 4월에 유학비자로 홋카이도 삿포로에 와서 삿포로랭귀지센터에서 1년 6개월동안 일본어 공부를 한 후 2019년 10월 1일부터 일본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일본직장인78 입니다. 저는 일본취업과 일본회사생활, 일본생활에 대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소카시(草加市)에 유알맨션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소카시(草加市)는 사이타마현에 위치하고 있는데,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돗툐대학앞(獨協大学前)역입니다.




소카시(草加市)의 유알맨션은 단지가 생각이상으로 엄청 크게 형성되어 있는데, 지은지 1년~11년 된 유알맨션입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이 유알단지의 장단점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역에서 단지까지 굉장히 가까움

 : 역앞에 단지가 바로 형성되어 있어 밝고, 안전합니다.

2. 주변의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음

 : 무엇이든 다 판다는 돈키호테와 도서관이 바로 옆에 있고, 대형마트가 단지 주변에 2군데, 다이소 있습니다. 도토루나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이 몇군데 있어서 편리할 듯 합니다.

3. 에비수까지 앉아서 출/퇴근을 할 수 있고, 지하철이기 때문에 후미키리(踏み切り,건널목)사고가 없어 열차 지연이 거의 없음

 : 출근할 때는 다음역에서 급행을 이용할 수 있고, 퇴근시에는 에비스 한정거장 뒤에 있는 나카메구로에서 출발하는 지하철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앉아서 오고갈수도 있습니다.


단점,


1. 도심에서 다소 거리가 있음

 : 대략 에비스에서 소카시까지 지하철만 1시간이 조금 넘는것 같습니다. 만약 이곳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면 오고가면서 뭔가 할 수 있는걸 찾아야 할 듯합니다.

2. 단지가 크고 집구조나 옵션이 다양하게 있어,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가 까다로움

 : 집구조나 옵션이 다양한 건 장점이 될 수도 있는데,  도쿄의 필수품인 에어컨이 없다거나, 가스렌지가 없는 곳도 있고, 구조가 너무 다양해서 공실이 많지 않은 이상 다른 구조의 집이 나올때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 마음에 드는 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3. 비둘기가 많음

 : 동네 주변에서 까마귀는 보지 못했는데 역앞에 작은 공원에 비둘기가 많아서 지져분하게 보였습니다.





혹시 도쿄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다면,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내용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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